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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5-08-27 상품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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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거래소 조회 13회 작성일 25-08-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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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시황


: 골드, 트럼프 대통령의 리사 쿡 연준이사 해임 계획 소식에 상승 마감


-금일 골드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리사 쿡 연준이사를 해임할 것이라는 소식에 시장이 연준 독립성에 대해 우려하였고, 특히 금리 인하 요구에도 버티던 파월 의장이 정치적인 압박으로 인해 금리 인하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견해가 힘을 더 얻자 상승 마감함.


-현지시간 28일(목)은 미국 GDP, 개인소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 높은 중요도의 경제지표들이 발표 예정으로 금 가격의 변동성이 더 커질 전망


-트럼프 대통령이 그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리사 쿡 연준이사 해임 계획을 발표하자 시장은 9월 금리 인하 확률을 84.3% 정도로 반영하고 있음. 이는 1달 전의 확률인 61.9%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로 중장기적으로 골드 가격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


-FXSTREET "기술적으로 금 가격이 일봉차트 상 100일 지수 이동평균선 위에 안정감 있게 안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러한 상승 모멘텀이 상대강도지수(RSI) 기술 지표 역시 매수 신호를 보냄으로써 단기적으로 강세 신호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고 분석




달러/원 환율


: 트럼프의 연준 장악 작전


27일 달러-원 환율은 1,390원 중반대에서 출발해 방향성을 탐색할 전망이다.


강도를 높여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장악 시도는 달러-원 하락 시도의 명분이 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에 기준 금리 인하를 집요하게 요구해왔는데 이제는 이사진을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인물들로 채워 넣기 위한 작업을 노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영문 모를 이유로 조기 사임한 아드리아나 쿠글러 이사의 후임으로 자신의 경제 책사 스티븐 마이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을 선임했고, 이제는 리사 쿡 이사를 축출하려 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주택 담보대출 사기 혐의를 이유로 쿡 이사에게 전례 없는 즉각 해임을 통보했고, 쿡 이사는 대통령이 자신을 해임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사임을 거부했다.


사기 의혹은 친 트럼프 인사인 빌 풀테 연방주택금융청(FHFA) 청장이 제기했는데, 쿡 이사가 실거주 용도로 밝히고 대출을 받고서는 임대하려 했다는 이유에서다.


결국 사건은 소송전으로 비화하는 흐름이다.


쿡 이사의 변호인은 "우리는 그(트럼프)가 시도한 불법적 행위를 막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며 해임에 불복하는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쿡 이사에 대한 해임이 즉시 발효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이사직이 아직 유효하다고 반박했다.


연준 역시 성명을 통해 "쿡 이사는 개인 변호사를 통해 이번 조치를 신속하게 법원에서 다투고, 상원 인준을 받은 이사로서 자신의 책임을 계속 수행할 수 있음을 확인해 줄 법적 결정을 구할 것"이라며 쿡 이사의 입지를 확인해 줬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벌써부터 후임자를 언급하고 있다.


그는 전날 각료 회의에서 쿡 이사의 후임으로 염두에 두는 사람이 있다면서, 연준 이사회 과반수가 자신의 인사로 채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장악 시도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달러-원 하락 재료다.


한편으로는 연준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것으로 여겨져 달러화 약세를 유발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일단 쿡 이사 해임 시도가 법적 공방으로 전개되면서 사태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는 조금 더 커진 상황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90.4%로 보고 가격에 반영했다. 전날 대비 인하 확률이 7% 포인트 가량 높아졌다.


점입가경인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이 달러-원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으나 과연 매수세가 꺾일지는 미지수다.


최근 1,380원에서 1,390원대 구간에서의 매수세가 워낙 강한 분위기다.


해당 구간에서의 박스권 흐름이 장기화하자 조금만 레벨이 낮아져도 매수할만하다는 인식이 심화한 듯하다.


수입업체 결제, 해외 투자 환전 등 실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1,380원선 하회는 요원해진 상태다.


이렇다 보니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섣불리 나오지 않는 경향이 있어 매수 우위가 이어지는 흐름이다.


게다가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매도 흐름도 달러-원 상승을 지지해 언제든 1,400원선을 위협할 수 있다.


다만, 1,400원선 역시 견고한 저항선으로 인식되고 있고 당국 경계감도 있어 상향 돌파는 쉽지 않아 보인다.


따라서 강한 모멘텀이 나타나지 않는 한 당분간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공산이 크다.


당장 이번 주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례 회의(28일), 연준이 주시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29일) 등이 예정돼 있어 시장의 방향성 베팅을 자제하게 할 전망이다.


달러-원은 이날 오전 2시에 끝난 야간 거래에서 정규장 종가 대비 2.60원 하락한 1,39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 물은 이날 1,393.1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2.3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95.80원) 대비 0.35원 하락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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