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뉴스 2025-08-20 상품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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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거래소 조회 73회 작성일 25-08-20 09:57본문
골드 시황
: 골드, 달러 강세 및 지정학 불확실성 완화에 하락
-금 가격은 전일 트럼프-젤렌스키 회담 후 지정학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안전자산 수요가 줄고, 달러 강세까지 겹치며 $3,320선까지 밀림. intraday 고점 $3,345에서 후퇴하며 12일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음.
-미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했으나, 달러 강세가 반등을 제한. 시장은 수요일 발표될 FOMC 의사록과 이번 주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9월 25bp 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80% 이상 반영됨.
-UBS와 골드만삭스는 각각 내년 상반기 $3,700~$4,000 전망을 제시하며 장기적 강세론을 강화. 다만 단기적으로는 미 소비심리 둔화·소비 둔화 신호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가 지속되며 금의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FXSTREET는 금이 $3,330 지지선을 하회하며 $3,300 테스트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 RSI 38로 약세 모멘텀 강화 중이며, $3,370 돌파 시 반등 여지가 있으나 단기 추세는 하방 위험이 우세하다고 평가함.
달러/원 환율
: 막힌 위아래, 제한된 변동성
20일 달러-원 환율은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할 전망이다.
간밤 글로벌 달러화가 레벨을 높인 데 따른 움직임이 장 초반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오름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 고점에서 대기 중인 네고 물량과 당국 경계감이 있어서다.
결국 최근 이어지고 있는 1,380원대에서 1,390원 초반대 사이의 움직임이 계속될 공산이 크다.
이런 흐름이 8월 들어 꾸준하다 보니 레인지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줄어든 듯하다.
장중 변동성도 제한된 모습이다. 달러-원의 전날 정규장 변동폭은 3.50원에 그쳤다. 지난 3월 말 이후 가장 작은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해법 마련도 일단 미뤄져 당장 시장에 방향성을 제시할 재료 역할은 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잇달아 만나고 유럽 주요국 정상과도 논의했지만 결국 구체적인 합의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전쟁의 탈출구는 향후 계획된 러우 정상회담,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참여하는 3국 정상회담에서 다시 한번 논의될 예정이다.
해법은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과 영토 교환, 이를 기반으로 평화 협정을 맺는 방안으로 좁혀지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만나 평화 협상을 하는 것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푸틴이 잘해주길 바란다. 젤렌스키도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다. 젤렌스키는 어느 정도 유연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 만약 잘 된다면 내가 3자 회담에 참여해 일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했다.
오는 22일 예정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기다리는 심리도 방향성 베팅을 자제하게 한다.
현재 시장은 연준이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추가적인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
금리를 50bp 인하하는 '빅컷' 가능성, 물가 우려를 반영한 '동결' 가능성 등을 점치기 위해서다.
파월 의장 자신을 포함해 역대 연준 의장들이 잭슨홀 심포지엄을 중요한 정책 발표 무대로 활용해온 만큼 임기 종료를 앞둔 파월 의장이 과연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시장의 25bp 인하 기대를 뒤흔들 발언이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크지는 않지만 만에 하나의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는 있어 보인다.
한편, 차기 연준 의장을 선임하는 절차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전날 CNBC 인터뷰에서 "강력한 후보 11명을 발표했다"면서 "노동절(9월 1일) 직전이나 직후에 만나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시할 명단을 추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동향을 지켜봐야 한다.
코스피 하락세 속에 외국인 주식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3거래일 내내 주식을 순매도했는데 그 규모가 1조 원 수준이다.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달러-원도 상방 압력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원은 이날 오전 2시에 끝난 야간 거래에서 정규장 종가 대비 1.10원 상승한 1,3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 물은 이날 1,390.8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90.90원) 대비 2.35원 오른 셈이다.